■ 진행 : 강진원 앵커
■ 출연 : 전재수 / 더불어민주당 의원, 성일종 / 국민의힘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국민의힘 선대위가 어제 공식 출범하면서 대선을 향한 여야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습니다.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,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정국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시스템습니다.
안녕하세요. 성 의원님,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. 잘 지내셨어요?
[성일종]
지난주에는 제가 출장을 좀 다녀왔습니다.
어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은 가셨습니까?
[성일종]
네, 다녀왔습니다.
보니까 이른바 비보이라고 하죠. 비보이 댄스 공연도 있고 또 이렇게 현란하게 식전 행사, 식후 행사들이 있는 걸 보면서 보수정당의 당 행사로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,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던데 이준석 대표의 영향이라고 봐야 되겠습니까?
[성일종]
아무래도 젊은 당대표가 있으니까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고요. 또 현장의 2030의 젊은층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. 어제 행사는 윤석열 후보가 확 바꾸겠다, 저희가 캐치프레이즈를 걸었는데 변화입니다.
그리고 통합입니다. 키워드를 2개를 뽑으면. 그래서 당 전체에도 열린 정당으로 세대가 다함께 하면서 그런 변화를 저희가 추구하고 있고 또 그런 변화의 모습으로 30대의, 정말 역사에 없었던 그런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가 출현을 했고 현재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.
또 이준석 대표가 30대고 우리 후보가 60대고 또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 또 연로하시잖아요. 80대시잖아요. 그렇기 때문에 청, 장, 노년층이 다 함께 통합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.
[전재수]
의원님은 적응이 잘 안 되시죠?
[성일종]
아닙니다. 좋았습니다.
변화와 통합 이렇게 의미를 부여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, 어제?
[전재수]
저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. 정당이 딱딱했잖아요. 그런 측면에서 보기 좋았습니다. 좋은 기획이었다는 생각이 들고. 다만 이준석 대표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30대 당대표다 이렇게 윤석열 후보도 말씀을 하셨던데 100년에 이준석 대표 같은 사람 2명 나오면 나라도 거덜내겠다, 이런 생각도... (중략)
YTN 오혜연 (ohhy1206@ytn.co.kr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07120335530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